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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ato's BLOG

처음으로 런데이 어플을 써봤다. UI나 UX는 Nike보다 훨씬 나았다. 귀엽고 이쁘다. 커뮤니티가 활성화 되어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 다만 가이드는 NRC가 좀 더 좋았다. 런데이는 조금 기계적인 느낌이랄까... 그래도 계속 응원해줘서 끝까지 할 수 있었다. 며칠간 열심히 뛰었더니 근육통이 있다. 근육이 없는데 자극해서 그런가..? 그래서 오늘은 무리하지 않고 천천히 뛰었다. 그래서 나름 즐기면서 했다. 날씨가 별로 좋지 않아서 뛰는 맛은 안 났지만 매일 꾸준히 하고 있다는 게 뿌듯하다.

NRC가 먹통이 됐다. 금요일 밤이라 서버 트래픽이 많은가... 활동 기록이 불러와지지 않아 오늘은 삼성 헬스로 대체한다. 점점 달리기의 즐거움을 배워가고 있다. 오늘은 달리는 동안 정말 행복했고 힘들때도 쉬지 않고 계속 달렸다. 그래도 괜찮았고 걷는 것보다 편했다. 물론 힘들어서 걷는 시간도 있었지만 다시 달리면 또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다. 내리막길을 내려오며 속도가 엄청 빨라졌는데 그 때문에 가속이 붙었는지 10.5km/h라는 기록을 세웠다. 달리면서도 빠르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빠르게 뛰고 있었다. 런닝머신에서는 달려본 적이 없는 속도였다. 어제 가이드를 들으며 평소보다 무리한 탓에 몸살이 왔다. 하지만 오늘 밤에 달리고 또 회복이 되었나보다. 어제는 숨도 많이 차고 이온음료를 먹지 않으면 버틸 수..

가이드를 처음 이용해봤는데 좋았다. 혼자 달리는 기분이 아니고 계속 내 페이스와 상태를 체크해주는 느낌이었다. 아마 혼자 달렸으면 포기했을 것 같은데 옆에서 계속 응원해주니까 힘이 났다. 자신감도 생기고. 새로운 가이드를 계속 시도해봐야겠다.

이달의 소녀 츄에 빠져서 유튜브를 보다보니 "달리는 사이" 클립이 추천 영상으로 떴다. 정말 힐링되는 프로그램이었다. 1년 이상 무기력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는데 그걸 보다보니 '나도 달려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방학 중에는 좀처럼 의지가 생기지 않았다. 평소처럼 한 2-30분 정도 산책이라도 하면 다행이었다. 그러다가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이번주 일요일부터 달리기 시작했다. 생각보다 더 좋았다. 기분도 좋고 체력도 좋아지는 것 같고 무엇보다 하루가 활기차진다. 아침에도 달려보고 밤에도 달려보고 낮에도 달려봤지만 시간은 상관 없는 듯 하다. 다만 낮에는 벌레가 많아 피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아무튼 앞으로 매일 달려서 그 과정을 기록해보려고 한다. 꾸준히 하도록 노력해봐야겠다. + 어떤 어플을 쓸지 고..